사유(思惟) - 평등(平等)과 위계(位階)
평등(平等): 권리, 의무, 자격 등이 차별 없이 고르고 한결같음.
위계(位階): 『역사』 벼슬의 품계. 지위나 계층 따위의 등급. (출처: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평등과 위계는 모순된 개념같아 보이지만, 삶을 살아가는데 잘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것은 분명합니다.
그것이 '너와 나'라는 같은 사람으로서의 상황이라면 평등의 개념을 생각해보는 것이 좋고, 현실에서 주어진 권한에서의 상황이라면 위계를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권한이라는 것은 어떠한 일을 할 수 있는 능력과 같은 것이라, 모든 사람이 같은 능력을 지니지 않는 이상 다른 권한을 가질 수 밖에 없고, 그에 따른 위계는 반드시 존재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너와 나'는 일은 다르지만, 일을 하고 사는 같은 사람이다는 평등의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공장 A: 회사측과 노사간 복지가 잘 이루어지고 화합이 잘 됨.
공장 B: 회사측에서 근로자를 지배계층과 피지배계층(노예)로 구분하여 운영.
공장 A는 회사안에서 권한에 따른 위계가 있지만, 사람으로서의 평등이 비교적 잘 구현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에 반해 공장 B는 위계만 있을 뿐, 사람과 사람사이의 평등이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 질서: 질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https://hackedbypsychedelphia.blogspot.com/2024/04/blog-po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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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느낄 수 있는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여러분이 맘에드는 이성과 사귀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사귀자'라고 말하는 순간 그 이성과 다른 이성과의 위계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밥만 같이 먹을 수 있는 사람과 아닌 사람, 스킨쉽을 할 수 있는 사람과 아닌사람 ...)
만약 본인이 이성친구와 다른 친구들과 같이 있는 상황에서 이성친구와 단 둘이 있고 싶을 때는 다른 친구들을 물리치게됩니다.(과거 왕조시대의 궁궐에서 왕이 누군가와 단 둘이 있고 싶을때 다른 신하들을 모두 물리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러한 것을 위계가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귄사람하고는 평등한 관계일 수 있을까요?
물론 사귀는 초반에는 평등한 관계를 유지하려고 서로 노력할 것입니다.(밀고 당기기...)
그런데 만약 다음과 같은 상황이 되면 어떨까요?
결혼을 해서 식사를 하는데, 배우자가 자녀들과 같이 식사를 하지않고, 다른 시간에 식사를 하면서 밥을 차려달라고 이야기를 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만약 배우자가 다른 시간에 밥을 차려준다면 평등하다고 느낄 수 있을까요?
이렇게 생각하겠죠. 좀 전에 같이 먹으면 되지, 왜 시간이 지나서 밥을 차려달라고 하는지?
평등의 개념과 위계의 개념은 근본적으로 생각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하지만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잘 생각해보아야할 개념인것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가지의 개념을 잘 혼합해서 사는데 지장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작성자: 이영준 -
"전부 다는 아니겠지만, 제 사고에서 정치적 편안함을 느끼시는 분들과 함께하고 싶을 뿐입니다."
연결: 대화를 원하시는 분은 확인부탁드립니다.
https://hackedbypsychedelphia.blogspot.com/2024/10/blog-post.html
위계(位階): 『역사』 벼슬의 품계. 지위나 계층 따위의 등급. (출처: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평등과 위계는 모순된 개념같아 보이지만, 삶을 살아가는데 잘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것은 분명합니다.
그것이 '너와 나'라는 같은 사람으로서의 상황이라면 평등의 개념을 생각해보는 것이 좋고, 현실에서 주어진 권한에서의 상황이라면 위계를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권한이라는 것은 어떠한 일을 할 수 있는 능력과 같은 것이라, 모든 사람이 같은 능력을 지니지 않는 이상 다른 권한을 가질 수 밖에 없고, 그에 따른 위계는 반드시 존재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너와 나'는 일은 다르지만, 일을 하고 사는 같은 사람이다는 평등의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공장 A: 회사측과 노사간 복지가 잘 이루어지고 화합이 잘 됨.
공장 B: 회사측에서 근로자를 지배계층과 피지배계층(노예)로 구분하여 운영.
공장 A는 회사안에서 권한에 따른 위계가 있지만, 사람으로서의 평등이 비교적 잘 구현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에 반해 공장 B는 위계만 있을 뿐, 사람과 사람사이의 평등이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 질서: 질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https://hackedbypsychedelphia.blogspot.com/2024/04/blog-po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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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느낄 수 있는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여러분이 맘에드는 이성과 사귀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사귀자'라고 말하는 순간 그 이성과 다른 이성과의 위계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밥만 같이 먹을 수 있는 사람과 아닌 사람, 스킨쉽을 할 수 있는 사람과 아닌사람 ...)
만약 본인이 이성친구와 다른 친구들과 같이 있는 상황에서 이성친구와 단 둘이 있고 싶을 때는 다른 친구들을 물리치게됩니다.(과거 왕조시대의 궁궐에서 왕이 누군가와 단 둘이 있고 싶을때 다른 신하들을 모두 물리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러한 것을 위계가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귄사람하고는 평등한 관계일 수 있을까요?
물론 사귀는 초반에는 평등한 관계를 유지하려고 서로 노력할 것입니다.(밀고 당기기...)
그런데 만약 다음과 같은 상황이 되면 어떨까요?
결혼을 해서 식사를 하는데, 배우자가 자녀들과 같이 식사를 하지않고, 다른 시간에 식사를 하면서 밥을 차려달라고 이야기를 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만약 배우자가 다른 시간에 밥을 차려준다면 평등하다고 느낄 수 있을까요?
이렇게 생각하겠죠. 좀 전에 같이 먹으면 되지, 왜 시간이 지나서 밥을 차려달라고 하는지?
평등의 개념과 위계의 개념은 근본적으로 생각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하지만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잘 생각해보아야할 개념인것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가지의 개념을 잘 혼합해서 사는데 지장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작성자: 이영준 -
"전부 다는 아니겠지만, 제 사고에서 정치적 편안함을 느끼시는 분들과 함께하고 싶을 뿐입니다."
연결: 대화를 원하시는 분은 확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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